오산시,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 성공적 마무리

오산천에 수달이 돌아왔다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0/01/21 [15:43]

 

▲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 홍보.  © 오산시민신문

 

오산시는 21일 오전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를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경기도의원, 이상복 시의원, 성길용 시의원, 이성혁 시의원, 한은경 시의원, 오산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는 국민의례, 축사,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 오산천을 열심히 가꾼 결과 수달이 돌아왔다. 기흥저수지 준설작업이 마치면 맑은 물이 내려와 반딧불이도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오산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다.” 고 말했다. 

 

▲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 오산시민신문

 

곽상욱 오산시장은 “처음 오산천 복원사업을 시작할 때 민원이 많았다. 하지만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돕기 시작했고, 결국 시민의 힘으로 오산천이 복구되었다. 이번 수달 서식이 확인으로 깨끗한 오산천은 좋은 도시이미지를 만들 것이다.”고 축하했다.

 

▲ 한성용 박사가 오산천 수달 서식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는 (사) 한국수달보호협희 한성용 박사가 진행했다.

 

한성용 박사는 “수달은 하천을 따라 선 이동한다. 오산천과 관계된 6개 지자체와 연계한 이번 연구결과 [오산천에 대한 최근 수달 생태조사(2019)], 소수 개체지만 살아 있는 수달 모습이 무인 카메라로 확인되었다. 오산천 유역에 실제 수달이 서식하기 시작했다고 평가된다. 오산천은 우리나라 최초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시행된 하천으로 수달이 돌아왔다는 것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수달은 강이나 습지 등 수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최고 정점에 있는 동물이다.  오산천에서 발견된 수달은 수컷으로 로드킬, 통발그물 등이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오산천 수달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선 오산천의 깨끗한 수질관리와 수달보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는 (사)한국수달보호협회, 오산천 살리기 지역협의회, 오산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사) 자연보호 경기도 오산시 협의회가 주관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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