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다온초 ‘일단 멈춤, 아이 먼저’ 캠페인 실시
-다온초 학생 자치회와 함께 횡단 보도 앞 교통 안전 캠페인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스쿨존 불법 주정차NO, 제한 속도 30km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4/10/18 [11:16]
지난 17일 오산 다온초등학교에서 등교시간에 40여명의 학부모와 다온초 학생 자치회가 '일단 멈춤,아이 먼저' 캠페인을 개최했다. © 오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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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다온초등학교(교장 김승희)는 10월 17일 아침 등교시간에 본교 교문에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 하에 다온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참여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며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40여명의 학부모들이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스쿨존 불법 주·정차 NO’, ‘제한 속도 30km’ 등의 피켓을 들고 학교 주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높여 주었고, 등교하는 학생들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등굣길에 아이들이 교통안전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오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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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산경찰서 녹색연합회 학부모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본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어린이가 우선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학부모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희 다온초 교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점검 및 통학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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