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초등학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언어 및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  © 오산시민신문

세미초등학교(교장 오덕신)는 폭력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학교 주변에서 전교 및 학급 어린이회 학생들이 언어 및 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약 20분간 언어 및 사이버 폭력 예방의 다짐이 담긴 피켓을 들고 그 다짐을 함께 제창하며 전교생에게 바른 말 사용과 비속어 사용의 자제,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학생은 “처음에는 교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마치고 나니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예방을 위해 나부터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1주일간의 짧은 활동이지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마음가짐을 인식하게 되고, 특히 언어 및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여 세미초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