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진보시민사회단체 -차지호 후보 지지 이어져...
오산시민신문 | 입력 : 2024/04/03 [17:18]
지난 2일 오산 진보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당 차지호 후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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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진보시민사회단체, 차지호 민주당 후보와 간담회 개최오산 진보시민사회단체들은 2일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단인 진보당 오산지역위 신정숙 위원장, 오산성공회 제자교회 김진세 신부, 오산천생명공동체 지상훈 대표, 그리고 민주노총 오산시대표자회의 이우선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차지호 후보는 “국경없는 의사회 등에서 활동했다. 그런 만큼 노동문제, 환경문제, 건강문제, 기후문제 등 정책적인 측면에서 진보당과 결을 같이 한다”라며 “반드시 이겨서 반윤연대 대열에 서야 한다. 시민의 대표로서 오산시민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한 요청을 크게 받아 안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정숙 위원장은 “반윤연대를 위한 야권단일화 정신을 살리고 정책협약 등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세 신부는 “수십 년간 고여있던 민주당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 노동자 서민의 삶에 힘이 되어주기를 크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상훈 대표는 “지역 권력에 묻어갈 것인지, 혁신할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시대정신을 읽고 실천하는 민주당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차지호 후보와 신정숙 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뜻이 온전히 담긴 정치개혁,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후 가진 첫 만남이기도 하다. 이에 오산시민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얼마나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산시민신문 master@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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