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와 기아자동차가 협력해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 오산시민신문

오산대학교(허남윤 총장) 자동차과는 지난 20일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는 전기자동차, ADAS, 네트워크통신, 전기·전자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10회차에 걸쳐 실습과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서류 및 AI면접, 화상면접 등 힘든 지원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48명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 진행 중 2명이 중도탈락 최종 4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오산대학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자동차과 문학훈 교수는 “교육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첨단 시스템을 학습함으로써 개인의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자동차 명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학습 하도록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자동차과는 2021년도부터 '스마트자동차과'로 학과명을 개편하여 자동차의 최첨단 시스템인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공학 등 기초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시키고 있다.

허현주 기자  master@osannews.net